질병청에서는 무료 예방접종 시작 전날 밤 11시경에 전면 중단을 결정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백신공급업체가 지역별 백신을 재배분하는 과정에서 백신이 상온에 일부 노출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로 사용 중지된 독감백신 물량은 13~18세 대상 백신 500만 도즈이며,
이전에 접종 진행되었던 어린이용 백신은 이상 없으니 걱정은 덜었습니다
유통상의 문제로 접종이 중단된 사례는 과거에 없었죠..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유행 와중에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차단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서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시작했지만,
이번 사고로 이 같은 방역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독감 예방접종이 재개될 예상 시점은
"품질 검증을 하는데 대략 길게 잡아 2주"라고 발표되었지만
어느 정도 검사나 검토가 진행되면 그전에 판단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본 내용은 질병관리청과 식약처 긴급 브리핑을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 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